[종합평가]
"인도 경제는 내수 확대와 정부의 정책 지원 등으로 소비-투자-성장의 선순환 속 고성장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성장 견인 및 공급망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"
그렇다면 인도의 성장 동력을 알아보자.
1. 내수 잠재력
: OECD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전 세계 중산층 인구 수의 30% 이상을 인도가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.
인도 경제에서 차지하는 소비 지출 비중이 2/3 육박하며 세계 1위 인구 수, 낮은 중위연령 등 풍부한 노동력과 견조한 소비시장 성장이 내수시장을 뒷받침할 것.
- 거대한 시장 규모
- 풍부한 노동력
2. 정책 지원
: 현, 모디 정부는 제조업 육성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핵심 아젠다로 추진하고 재정 지원에 적극적. 금년 총선에서 모디는 3연임을 이뤘기에 정책 연속성도 확보했음.
- 디지털 인디아 정책(2015년~)
-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자회사 지오의 4G 이동통신 서비스 시작 이후 모바일 데이터 혁명 발발(2016년~)
공급망 재편 수혜
: 인도는 미-중 패권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, 지정학적 위험(러-우 전쟁, 중동 사태)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상당한 반사 이익을 얻고 있으며 이는 더 커질 것.

물론, 리스크도 존재한다.
KDI 국제금융센터(2024.03.29)의 '인도 경제 성장 동력 및 주요 리스크 점검'을 발췌해보면
통화정책 완화 전환의 지연, 취약한 재정건전성, 지정학적 리스크 및 에너지 가격 등이 대두된다.
1. 금리 인하 지연
: 양호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물가 상승압력이 지속되면서 첫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금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이동.
> 현재로서도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이나, 금리 인하를 안 할 수는 없기에 방향성은 정해져있다고 사견을 덧붙여본다.
2. 취약한 재정건전성
: 정부의 재정건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정적자 규모가 여전히 크고, 부채 및 이자부담도 여타국 대비 높은 수준. 금년 선고로 취약성 노출 여지가 존재.
> 신흥국, 발전도중국(개발도상국)의 경우, 부채가 클 수밖에 없다. 그렇기에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고, 미국 경제와도 관련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.
3. 기타
: 글로벌 수요 둔화, 지정학적 위험 등 세계 경제의 공통 불안요인 외, 높은 유가 민감도, 과도한 보호주의, 낙후된 인프라 환경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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